이통3사, 최대 25만원까지 공시지원금 제공
KT 공시지원금 가장 많고 SKT가 가장 적어
롯데하이마트도 자급제 구매 혜택 공개
KT 공시지원금 가장 많고 SKT가 가장 적어
롯데하이마트도 자급제 구매 혜택 공개

이에 이통3사는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5만원으로 책정했다. 요금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공시지원금은 KT가 가장 많다. 월 3만3000원 요금제인 LTE 베이직 이용 시 6만원을, 월 13만원 요금제인 초이스 프리미엄 이용 시 2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공시지원금이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의 예상 공시지원금은 월 2만9000원 요금제인 5G 키즈 29 이용 시 5만2000원을 지원하며, 월 13만원 요금제인 5G 시그니처 요금제 이용 시 23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적은 SK텔레콤은 월 4만9000원인 베이직 요금제 이용 시 5만7000원을, 월 12만5000원 요금제인 5GX 플래티넘 이용 시 13만8000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공시지원금은 실제 출시 후 변경될 수 있다.
이통사의 약정 없이 단말기를 구입하는 자급제폰도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7일까지 애플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6e'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예약 구매 시 28일부터 제품을 수령·개통할 수 있다.
전국 31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롯데 제휴카드로 사전 예약 구매 시 캐시백 등 최대 13만원 할인,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폰 16e 구매 시 애플의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 케어 플러스'까지 구매할 경우 30% 할인된 12만5000원에 애플 케어 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