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IP 기반 파생작인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백 투 글로리'는 라그나로크 특유의 캐주얼 MMORPG를 가로 화면, 세로 화면 모두에서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모바일 RPG 특유의 방치형 성장 콘텐츠, 펫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2억명 모험가와 꿈구는 자유거래 MMORPG'라는 표어를 통해 함께 지역, 서버 단위 거래소를 모두 연동한 '글로벌 통합 거래소' 기능을 갖췄다는 점 을 강조하고 있다.
백 투 글로리는 그라비티가 해외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리버스'란 제목으로 서비스했던 게임이다. 지난해 6월 동남아시아, 10월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에 이어 이번에 국내 서비스로 이어졌다.
정기동 그라비티 업 프로젝트 매니저(PM)는 "백 투 글로리는 MMORPG 장르에 방치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더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게임"이라며 "앞선 론칭 지역에서 성적에 더해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