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애플이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 행사와 함께 신제품 출시 및 차세대 기기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플이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각)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맥루머스가 16일 보도했다.
애플은 “회사는 미래를 바라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이정표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고 우리와 함께 ‘다르게 생각한’ 사람들과 공동체를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서한을 통해 창립 50주년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애플은 또 ‘Hello Apple’이라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회사 소식과 제품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뉴욕 그랜드센트럴터미널 애플스토어에서는 가수 알리샤 키스의 깜짝 공연도 열렸다.
◇ 신제품 7종 출시
애플은 지난주 공개한 신제품 7종을 전 세계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컬러 디자인을 강조한 ‘맥북 네오’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이 매장에 전시됐으며 온라인 주문 고객에게도 배송이 시작됐다.
◇ 올해 ‘울트라급’ 기기 최소 3종 출시 전망
애플이 올해 최소 세 가지 ‘울트라급’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애플은 접이식 아이폰,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고급형 에어팟 프로, 터치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맥북 프로 등 새로운 고급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다.
접이식 아이폰 가격은 최소 2000달러(약 293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아이폰 운영체제(iOS)를 사용하지만 내부 화면 크기가 아이패드 미니 수준이어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등 아이패드와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홈패드’ 등 스마트홈 기기 개발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 ‘홈패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제품은 벽에 자석 방식으로 부착되는 기능과 초인종 연동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플의 차세대 음성비서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시리 개발이 지연되면서 출시 시점은 올가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