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기업 수상

이번 코스닥 공시 우수 법인에서 네오위즈와 펄어비스는 '종합 평가' 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네오위즈는 2009년도와 2021년도에 이어 세번째, 펄어비스는 2017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 대표는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투자자, 주주들과 적극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게임사 외에도 레드캡투어,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에스시, 에코프로, 클리오, 파트론, 현대바이오랜드가 종합 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태광·하이록코리아는 장기 성실 공시 우수 법인, 클래시스·파크시스템스는 IR활동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아이에스시와 태광, 파트론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제출 기업으로서 공시 우수 평가에 가점을 부여 받았다. 이 외에도 코넥스에선 수프로와 에스제이캠, 티엘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 우수 법인으로 선정된 코스닥 13개사에는 포상금과 더불어 이후 3년 동안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된다. 또 공시 책임자, 담당자의 교육 이수 의무 또한 면제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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