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블루라이트 캠페인' 2019년부터 참여
지난 2일 사옥에 초대형 전구 모양 불빛 연출
어스아워ㆍ지구의 날 등 다양 캠페인 참여
지난 2일 사옥에 초대형 전구 모양 불빛 연출
어스아워ㆍ지구의 날 등 다양 캠페인 참여

지난 2일 엔에이치엔은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 외벽에 초대형 전구 형태의 푸른 불빛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자폐인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날로, 매년 4월 2일에 기념된다. 이날을 맞아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 조명이 점등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국내 150여 개 대표 명소가 참여했다.
엔에이치엔은 이 캠페인에 2019년부터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2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플레이뮤지엄 내부 조명과 루버를 활용해 외벽에 대형 전구 모양의 푸른 조명을 연출했다.
엔에이치엔은 블루라이트 캠페인 외에도 사옥 외관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1시간 동안 전등을 모두 소등했다. 또한 오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에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엔에이치엔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에는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초록빛 하트 조명을 연출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엔에이치엔 관계자는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임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마다 사옥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인식 제고를 넘어 사회문제와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