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7일 대상작 발표, 내년 7월 도서 출간
10편 이상 발행 작가 대상, 10월 26일까지 응모
10편 이상 발행 작가 대상, 10월 26일까지 응모

카카오 측은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진행된 도서 공모전으로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슬로건으로 삼아왔다. 지난 12회까지 누적 응모작은 6만3000편, 총 336명 수상자와 359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최소 10편 이상의 글을 발행한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브런치북 만들기'로 작품을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종합 부문에서는 나무옆의자·데이원·샘터·시공사·안온북스·이야기장수·한빛미디어·휴머니스트가 8편을, 소설 부문에서는 은행나무·클레이하우스가 2편을 각각 선발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17일 발표되며, 부문별 대상작마다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장미나 브런치 프로덕트 매니저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신인 작가들이 독자와 만나는 큰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개성 있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글을 가진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