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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유저들이 만든 성탄절, '마비노기 모바일' 2주 연속 매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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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유저들이 만든 성탄절, '마비노기 모바일' 2주 연속 매출 5위

서버 별 '트리 꾸미기' 이벤트에서 재화 기부 '화제'
로블록스, 방학 시즌 맞아 구글 매출 3위 입성
12월 27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을 나타낸 표. 화살표와 숫자는 20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기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12월 27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을 나타낸 표. 화살표와 숫자는 20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기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주 연속 매출 5위를 지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18일 '산리오 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이후 높은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 축제 트리 꾸미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트리를 꾸민 것으로 주류 서버는 물론 트리 완성이 어려우리라 생각된 비주류 서버, 이른바 '시골섭'에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재화를 기부해 전 서버에 트리 꾸미기 보상이 주어지는 등 훈훈한 '유저 간 나눔'이 벌어졌다. 이러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적인 흥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끄는 게임 '로블록스'가 매출 3위에 치고 올라왔다. 12월 들어 방학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매출 9위였던 넷마블 '뱀피르'는 이번주 14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부터 13위까지는 마이크로펀 '가십하버', 엔씨소프트 '아이온2',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