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는 2009년 9월 9일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출범했으며, 9월 현재 1670만 명의 가입자가 앱, 게임, VOD, 전자책,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 여건의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모바일 콘텐츠 백화점으로 성장했다. ‘T스토어’의 누적 거래액은 1970억 원에 달한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의 성장은 ‘개방’과 ‘상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T스토어’만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 스토어’는 고객이 앱 뿐만 아니라, 게임, 전자책, VOD, 음악, 쇼핑쿠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한다. 실제로 대화면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앱, 게임뿐만 아니라 전자책, VOD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T스토어’는 2010년 11월부터 전자책 콘텐츠를 판매해 왔고, 9월 현재 ‘T스토어’ 에 등록된 전자책은 19만 6000여 건, 월 다운로드 수는 105만 건에 이른다.
이는 2011년 12월 대비 등록 콘텐츠 수는 약 160%, 월 다운로드 수는 180% 증가한 수치로, 최근 ‘T스토어’에서 판매한 전자책 누적 다운로드 건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 VOD 콘텐츠의 경우에도 2011년 12월 대비 등록 콘텐츠 수는 약 160%, 월 다운로드 수는 약 320% 증가했다.
또한 ‘T스토어’는 다양한 결제수단 (신용카드, 휴대폰 통합결제, T스토어 캐시, 도토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문화상품권)뿐 만 아니라, 고객이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사용 잠금 설정 방식의 ‘키즈락’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인앱결제 인증번호’ 방식을 모든 부분유료화 앱에 100%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T스토어’는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T뿐 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가입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9월 현재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약 230만 명이다.
현재 ‘T스토어’는 약 130여 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SK플래닛은 지난 6월부터 해외 출시 단말에서도 ‘T스토어’의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SK플래닛은 국내 개발자들이 ‘T스토어’에서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개발, 등록,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현재 ‘T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자는 3만 2000여 명이며, ‘T스토어’는 출시 초부터 개인 개발자 콘텐츠 검증 및 등록 수수료 무료화, ‘청구액’ 기준 정산 방식, 판매 후 익월 말 내에 정산 완료하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개인 개발자 및 중소 개발사가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플래닛 박정민 T스토어 사업부장은 “1670만 명 고객이 사용하는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