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0 오 루즈'는 지난달 11일 국내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The new Infiniti Q50)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또한 지난 1월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2014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F1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은 "'Q50 오 루즈'에 강력한 심장을 이식함으로써 고성능 스포츠 세단 팬들을 더욱 열광시키고자 했다"며 "V6 트윈 터보 차저 엔진에 7단 변속기를 결합시켰다. 이는 'Q50 오 루즈'가 탑재할 수도 있는 파워트레인의 모습과 사운드를 연상케 한다"고 전했다.
인피니티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Q50 오 루즈'의 구체적인 양산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