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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법인세 탈루 혐의로 94억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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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법인세 탈루 혐의로 94억 추징

[글로벌이코노믹=강기성 기자] 네트워크 기업형 치과병원인 유디치과가 94억원 상당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22일 국세청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은 유디치과가 법인세 탈루 혐의로 세무조사를 벌여 94억원에 세금을 추징했다.

유디치과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법인세를 제대로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유디치과에 대해 검찰 고발 등 추가 조치 없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통상 고액탈세자와 탈세기업은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 고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치협은 "유디치과의 탈루액 규모가 상당히 크지만 국세청은 조세범 혐의로 관련자들을 형사 고발할 계획이 없다"며 "과거 사례와 상반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반발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2012년 광고와 기자재 구매 등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치협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갈등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