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은 F1 경기인 밀브룩 프루빙 그라운드(Millbrook Proving Ground)에서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이 직접 테스트를 진행했다.
베텔이 테스트 과정에서 제시한 의견은 프로토타입 개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인 차량의 구성과 패키징, 내구성 등의 완성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피니티 엔지니어들은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공기역학적 퍼포먼스, 리어 액슬 및 서스펜션 셋업 등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맞춤형 탄소 섬유 외장재는 전후방 스플리터, 사이드 실 스커트 등 Q50 오 루즈 외관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운전자 중심의 탄소 섬유로 개선된 운전석은 맞춤형 가죽과 스웨이드 레이스 타입의 레카로(Recaro) 버킷 시트로 구성된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인피니티 사장은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을 개발에 4회 연속 F1 세계 챔피언에 빛나는 베텔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는 인피니티 고성능 세단이 원하는 수준의 성능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만들겠다는 인피니트의 의지를 담은 Q50 오 루즈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더 뉴 인피니티 Q50(The new Infiniti Q50)을 기반으로 탄생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