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8일부터 9월12일까지 주 2회(화, 금) 인천-베네치아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베네치아는 국제영화제와 해수욕장,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리도섬과 미술·건축예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산 마르코대성당, 두칼레궁전, 아카데미아미술관 등 웅장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많아 피렌체, 로마와 더불어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이곳을 찾는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크로아티아 등 발칸반도와도 가까워 다양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