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자사 마스코트 ‘부토’ 래핑 항공기 운항

[글로벌이코노믹 강준호 기자] 10일 티웨이항공은 자사 토끼 마스코트 '부토'가 래핑된 항공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토는 '부끄러운 토끼'를 뜻하며 국내기업 로커스가 만든 캐릭터다. 티웨이항공은 래핑 항공기 외에도 기내에서 부토가 새겨진 종이컵과 기내식 박스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래핑된 항공기는 지난 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중인 B737-800 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기 중 가장 깜찍한 항공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부토 래핑기 운항을 기념해 28일까지 탑승객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회원, 페이스북 회원, 인스타그램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부토 담요, 부토 인형, 카페베네 모바일 5천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