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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80만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 지원 "올 겨울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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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80만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 지원 "올 겨울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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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민경미 기자] 오는 12월부터 전국 80만 저소득층 가구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상품권)’ 사업이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관계기관 13곳과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에너지공급사와 지역 사업자 2만3000여 사가 참여한다.

BC·롯데·삼성 등 국민행복카드사, 주택관리공단,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등도 협력기관으로 동참한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예산은 1058억원으로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이 포함된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에 겨울철 3개월간 난방비를 지원한다.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1000원, 2인가구 10만2000원, 3인이상 가구 11만4000원 등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아파트 거주자들은 에너지공급사와 아파트관리사무소가 개인별 가상카드에서 매월 사용금액을 차감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난방요금을 결제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그동안 연탄, 등유 등에 특정 연료만 구입할 수 있었던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비도 전 연료로 확대 실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급대상자의 편의를 최대화하고 실물카드 사용 부적정 사용방지 등 사후관리, 수급자와 대국민 대상 홍보협력, 추가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해 사업 초기에 제도가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미 기자 nwbi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