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선 교수의 기업인관상(10)]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중)
이미지 확대보기그 다음으로 모양이 수려해야 하는데, 그 모양은 일직선인 경우도 있고, 초생달 모양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갈매기 날개 모양을 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각각 모양이 갖고 있는 길흉의 의미가 있지만 아무리 모양이 아름다워도 눈을 완전히 덮지 못하면 눈썹으로서의 역할이 약하니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나 신망을 얻기는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눈썹의 모양은 완전하지 못하더라도 앞선 두 가지 즉 길고 적당한 숱이 있는 조건만 갖추어도 눈썹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몽구 회장의 눈썹은 이 두 가지 조건에 일치되는 부분이 없으니 그만큼 형제간의 불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소위 형제간이나 친구간에 인덕이 있는 사람들은 눈썹이 매우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정몽구 회장의 관상학적 특징은 턱이 매우 발달한 것인데, 관상학에서는 이를 '노복궁'이라고 한다. 요즘은 노복궁보다는 부하궁이라는 말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튼튼한 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특징은 매사에 정력적으로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일을 감독하는 스타일이 어울린다. 그리고 그 만큼 많은 부하들이 있으니 대기업 총수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으며, 직원 채용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 기업을 꿈꾼다면 턱이 넓어야 한다. 자동차 산업의 특징이 글로벌이므로 정몽구 회장은 충분히 관상에 맞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기선 동국대 평생교육원 교수(한빛역학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