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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정몽구 회장, 스케일 크고 추진력 강한 자수성가형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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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스케일 크고 추진력 강한 자수성가형 CEO

[이기선 교수의 기업인관상(11)]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 회장의 또 다른 관상학적 특징으로는 귀를 꼽을 수 있다. 관상학에서 귀는 오관상 채청관이라 불리며, 집으로 비유하자면 울타리 역할을 한다. 그래서 성곽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오장육부로는 신장의 기가 통하는 곳으로 신장의 기가 실하면 귀가 잘 들리고, 허하면 잘 들리지 않는다.

관상학적으로 좋은 귀가 되려면 귀가 크고 두텁고 단단해야 하며, 귓불이 도톰하면서 윤곽이 분명해야 한다. 특히 귓불이 입을 향하고 있으면 장수하면서 평생 재복이 끊이지 않는다.

정몽구 회장의 귀는 일단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 큰 귀를 가졌다는 것은 생명력이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작고 세세한 것보다는 큰 스케일을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단단한 귀를 가진 것으로 보여진다. 단단한 귀를 가졌다는 것은 매사 판단을 비교적 빠르게 하면서, 끊고 맺음이 확실한 경우가 많다.

또한 귀의 윤곽을 보면 내이(內耳)가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기 주장과 모험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국내보다는 해외를 넘나드는 일에 아주 적합하다. 현대자동차가 해외법인이 많은 것도 결코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고 보여진다.
귓불을 살펴보면 약하지는 않아 보이는데, 다만 귓불에 세로로 난 금은 고혈압이나 뇌질환 같은 질병을 예상할 수 있으니 향후 정 회장의 건강을 살피는데 있어서 참고가 될 만하겠다.

이상으로 정몽구 회장의 관상을 살펴보았다. 다른 기업인에 비해 정 회장은 비교적 눈썹이 약하지만 턱의 기세가 강하며, 귀가 돌출되어 있는 것이 관상학적 특징이다.

이런 경우 필자의 경험으로 보자면 전형적인 자수성가형의 기업가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정몽구 회장의 경우 비록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은 것이 있다고는 하지만 받은 것에 비해 지금 이뤄놓은 결과는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 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불도저와 같은 저돌적인 추진력도 있으니, 경우에 따라서는 유리할 수도 있겠으나 때로는 역반응이 있을 수도 있으니 심사숙고한 후 처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튼튼한 턱의 기운으로 지금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면서, 그 좋은 턱의 기운으로 아무쪼록 국내의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 바람이다.
이기선 동국대 평생교육원 교수(한빛역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