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소난골과 글로벌 금융사의 여신유지 협상 마무리 시점이 이달 말로 연기됐다. 이로 인해 오는 30일까지 드릴십을 인도하기로 한 계획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대우조선은 지난달 17일 드릴십 2척을 소난골에 오는 30일까지 인도하기로 협의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소난골 및 글로벌 금융사와의 여신유지 협상이 늦춰지면서 드릴십 인도 일정도 불가피하게 다음달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대우조선은 만기일에 맞춰 기업어음(CP) 4000억원을 자력으로 상환했다. 이로 인해 ‘9월 위기설’을 불식시켰지만 또다시 소난골이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소난골과 글로벌 금융사의 여신유지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며 “자금마련 및 인도여부 시점에 대해선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