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쌍용차와 르노삼성의 올해 1~9월 시장점유율은 각각 5.5%, 5.4%다. 0.1%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쌍용차는 올해 1~9월 7만3929대를, 르노삼성은 7만1204대를 판매했다. 현재 쌍용차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국내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SM6와 QM6라는 쌍두마차가 르노삼성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9222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쌍용차의 판매량은 1.2% 감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SM6가 월 6000대 이상, QM6가 월 5000대 가량 판매가 되면 3위 달성이 가능할 수 있다”며 “두 모델이 탄탄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나머지 모델이 이를 받쳐주면 지금까지 힘들게 느껴지던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통해 4위 수성에 나섰다.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량은 올해 1~9월 4만791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6% 늘었다. 쌍용차의 올해 내수 판매목표는 11만대다. 올해 상반기 티볼리 효과로 쌍용차는 2003년 상반기 이후 13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와 르노삼성 중 어느 쪽이 4위를 차지할지 예상하기 어렵다”며 “르노삼성이 신차효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의 방어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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