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내뿜어 수면 위를 달리는 공기부양 방식이다. 한진중공업은 1980년대 자체기술로 건조한 고속상륙정에 이어 차기 고속상륙정 건조기술까지 확보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방산업체다.
이번에 한진중공업이 수주한 차기 고속상륙정은 길이 27.9m, 폭 14.6m의 155t급이다. 전차 1대와 병력 24명 또는 병력 150명을 태우고 최대 40노트(시속 74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추가 연료보급 없이 최대 185km까지 항해가 가능하다.
차기 고속상륙정은 작전시 대형수송함에 탑재돼 레이더 및 유도탄 사정권 외곽에서 적 해안으로 고속접근할 수 있다. 공기부양방식으로 해상은 물론 해안과 갯벌에도 기동이 가능해 내륙 깊숙한 곳까지 직접 병력과 물자를 실어나를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차기 고속상륙정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해군 측에 인도할 방침이다.
유호승 기자 y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