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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2일 CSP 슬래브 당진공장 입하...10년 프로젝트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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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2일 CSP 슬래브 당진공장 입하...10년 프로젝트 마침표

슬래브 테스트 사실상 완료...당진공장 후판 실제 생산에 소재 투입 본격화
동국제강이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 테스트를 사실상 완료하고 오는 22일 당진공장 고급재 후판 생산 소재로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이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 테스트를 사실상 완료하고 오는 22일 당진공장 고급재 후판 생산 소재로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동국제강 당진공장에 브라질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가 오는 22일 처음으로 공식 입고된다. 슬래브 테스트를 사실상 완료하고 실제 고급재 후판 생산을 위한 소재로 투입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측은 지난 2005년 시작된 브라질 CSP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면 이 같이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미 당진공장 후판 생산에 사용할 슬래브를 테스트용으로 들여왔었다. 이번에 입고되는 것은 실제 상업 생산에 사용된다. 이달 선급 인증을 위한 품질 테스트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앞서 세계 각 국 주요 철강사에 일반재 중심의 슬래브를 수출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1월 수출량은 30만 톤을 웃돌았다. 연간 생산능력이 300만 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월 평균 생산량인 25만 톤을 5만 톤이나 더 만들어 낸 것이다.

올해는 273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146만 톤을 당진공장 소재 및 다른 철강사에 판매하게 된다. 5월부터는 월 평균 5만 톤 정도가 당진공장에 꾸준히 입고될 예정이다.

당진 후판공장은 연간 150만 톤의 고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미 조선용 후판 수요가 급감한 상태지만 소형 선박 제작 조선소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빌트업(Built-up) H형강과 4.5mm 초극박 후판 등을 개발해 수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