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선급 ABS로부터 세계 첫 인증, '안전한 스마트십' 시대 선도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선박 운항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돼 선박 내 또는 선박과 육상 간 정보 교류가 많아짐에 따라 사이버 공간에서 외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 및 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가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물류 시스템이 마비되어 화물 선적 및 하역 작업이 중단되는 등 약 3억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내 바이러스 등에 의한 GPS 교란, 정보 유출 등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사이버 보안 기술은 스마트 선박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물리적 보안 △운영 보안 △접근통제 △보안 관제 △모의 해킹 등 ISO 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Cyber Safety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ABS에서 권고한 16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ABS의 글로벌 Cyber Safety 총괄 책임자인 폴 R 월터스는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솔루션은 차세대 선박이 사이버 리스크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ABS 사이버 보안 기준에 맞춰 성공적인 시험 및 평가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십의 핵심 성능 확보와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십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공인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을 완료한 스마트십 솔루션을 향후 인도 예정 선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