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LS산전 스마트에너지 파트너사 초청 신제품 및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객사 관계자 100명이 참가했다.
LS산전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ESS용 PCS, 전력기기 및 배전반,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을 통해 발전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작년에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적용 스마트 공장으로 알려진 청주 2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를 성공적으로 연계했다. 이로써 국내 공장 최초의 MW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네비건트리서치에 따르면 태양광 연계 ESS 시장은 2016년 1GW에서 2024년 14GW 수준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투자 규모가 23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도 이미 지난해 누적 기준 3.6GW를 넘어섰다.
오교선 LS산전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 담당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신규 사업을 조기에 안착시킴으로써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