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필요 국가 여행 시에도 셀프 체크인 가능토록 대상 확대
1월 15일부터 만 24개월 미만 유아 동반 승객도 셀프 체크인 가능
싱가포르 등 키오스크 및 셀프 백드롭 서비스 제공 공항도 확대 계획
1월 15일부터 만 24개월 미만 유아 동반 승객도 셀프 체크인 가능
싱가포르 등 키오스크 및 셀프 백드롭 서비스 제공 공항도 확대 계획
이미지 확대보기대한항공은 29일 셀프 체크인 서비스 가능 대상 및 서비스 제공 공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모바일∙웹 체크인 및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체크인하는 것을 말한다. 위탁할 수하물이 없다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출국장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미국, 인도, 미얀마 등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승객이 전자 여권을 소지하고 전자비자(ESTA)를 발급 받았을 경우만 셀프 체크인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달부터 시스템 개선으로 B1/B2, F1/F2와 같은 종이 비자 소지자나 영주권 카드 소지자도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년 1월 15일부터 만 24개월 미만 유아를 데리고 탄 승객도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 동반 승객은 비상시 사용할 산소마스크 개수가 항공기 기종에 따라 서로 틀려 공항에서 탑승수속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자리 배정을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예약, 정비 등 관련 부문 개선을 통해 유아 동반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유아용 요람을 신청한 승객은 기존대로 카운터에서 수속해야 한다.
현재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으로는 모바일∙웹체크인 서비스의 경우 국내선은 출발 48시간 ~ 40분 전까지이고 국제선은 출발 48시간 ~ 1시간 전까지이다. 미주/캐나다/영국 출발·도착 및 파리는 항공편 출발 예정 24시간 ~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또 셀프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싱가포르, 오클랜드, 토론토 공항에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면서 "이외에 현재 인천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셀프백드롭) 역시 내년 1분기 이내에 김포공항 국제선과 싱가포르공항에서도 제공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