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정치자금 추적 조사 전문 민간단체 책임정치센터(CRP)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삼성전자 현지법인과 로펌 등을 통해 총 312만달러(약 35억원)의 로비자금을 지출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2년간 로비활동 규모(662만 달러·약 74억원)가 오바마 2기 행정부(2013∼2016년) 4년간의 규모(604만 달러)를 넘어선다. 지난해 삼성은 무역 통상 이슈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