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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5인치 이상 초대형TV 점유율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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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5인치 이상 초대형TV 점유율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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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 시장이 정체되는 상황에서도 초대형, 고가 제품의 판매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V 시장에서 판매가격 300만 원 이상 제품은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약 16만 대가 팔렸고 75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은 8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300만 원 이상 TV의 판매량은 지난해 국내 TV 시장의 14%, 초대형 TV는 7%에 이르는 규모다.
75인치 이상 TV의 판매량은 2018년보다 2배로 늘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75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300만 원 이상 시장의 점유율도 59%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5인치 이상 TV 판매가 지난해 월평균 5000대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월에만 1만 대를 넘겼다.

한편 삼성전자 QLED TV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540만 대가 팔렸으며 국내에서는 20만 대가 판매돼 전년의 1.5배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국내 TV 매출에서 Q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0%에서 2018년 30%, 지난해에는 50%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TV 시장 규모는 180만 대, 1조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