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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중소기업 발굴·상생·협력해 대통령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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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중소기업 발굴·상생·협력해 대통령상 받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서 수상

SK E&S가 '동반성장 유공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뉴시스
SK E&S가 '동반성장 유공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뉴시스
SK그룹 계열 종합 에너지업체 SK E&S가 '동반성장 유공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업체가 중소기업과 자발적 상생협력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수소경제 활성화' 등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 받은 것이다.

SK E&S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SK E&S는 상생의 힘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 최고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K E&S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 관점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SK E&S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인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 생산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에 최적화된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해 온실가스의 실질적 감축에 기여하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래 첨단기술 액화수소 연료전지 드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수소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돕고 중소업체 에너지 진단과 노후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은 "SK E&S는 '자상한 기업 2.0'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과 같이 단일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지혜를 모아 상생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