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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애국 시무식’ 실시해 보국 방산업체의 사명감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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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애국 시무식’ 실시해 보국 방산업체의 사명감 고취

구본상 회장, ‘진충보국’ 메시지 남겨

구본상 LIG회장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이미지 확대보기
구본상 LIG회장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갖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판교와 용인 사업장의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모 후에는 현충탑에 분향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한국 자주국방에 힘을 보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구본상 LIG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아름다운 꿈, LIG가 진충보국(盡忠報國)의 마음으로 이어 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구미 및 대전 사업장의 임직원들도 각각 영천호국원과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첨단국산무기 개발 및 양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국립서울현충원과 LIG넥스원의 인연은 대전, 영천 등으로 까지 확대돼 현재 3개 지역 국립묘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묘역 자매결연 및 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2012년에는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참전용사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