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지난해 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감소해
국내 9만3900대·해외 43만4948대 포함해 총 52만8848대 판매
현대차·기아 모두 국내와 해외에서 감소세 보여...반도체 영향
르노삼성, 나홀로 전년 동기 대비 116.4% 성장해...수출 주효
국내 9만3900대·해외 43만4948대 포함해 총 52만8848대 판매
현대차·기아 모두 국내와 해외에서 감소세 보여...반도체 영향
르노삼성, 나홀로 전년 동기 대비 116.4% 성장해...수출 주효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완성차 5개사의 1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과 전월(12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차량 생산 차질이 판매량 감소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삼성·쌍용차·쉐보레)가 발표한 1월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완성차 5사의 1월 총 판매량은 52만8848대로 전년 동월(59만7757대) 대비 11.5%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총 9만3900대로 전년 동월(11만6273대) 대비 19% 감소했으며, 해외판매는 총 43만4948대로, 전년 동월(48만1487대)대비 9.6% 하락했다.
현대차·기아, 내수와 수출 모두 줄어
현대차는 국내에서 4만6205대, 해외는 23만5999대 등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4만62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5만9501대)대비 22.3% 감소했다. 모델별로 보면 그랜저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승용부문에서 총 9300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등 총 1만 6127대가 팔렸다. 포터는 5443대, 스타리아는 281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945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01대, G90 78대, GV70 2415대, GV80 1876대 등 총 1만580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26만1567대) 대비 9.8% 감소한 23만5999대를 판매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2월 국내 6만6112, 해외 26만7865대 등을 포함해 총 33만3977대를 판매했다. 이는 1월과 비교했을 때 15% 감소한 수치다.
기아도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는 1월 국내 3만7038대, 해외 17만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만2819대를 판매했다.
내수시장에서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3만7038대를 판매했다. 세부모델로는 레이 3598대, K5 3342대, K8 2566대 등 총 1만 3485대가 판매됐으며, RV 모델은 스포티지 4455대, 쏘렌토 5066대 등 총 1만884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52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705대가 판매됐다.
해외실적은 전년 동월(18만4252대) 대비 4.6% 감소한 17만578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판매는 셀토스가 2만350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고 스포티지가 2만2766대, 프라이드(리오)가 1만645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 대비 감소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내수 4만7789대, 해외 16만479대 총 합계 20만8268대를 판매해, 1월 대비 2.1% 줄어들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1분기 내 인도공장 3교대 전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르쌍쉐 중 '르노삼성'만 웃어
외국계 3사는 르노삼성만 제외하고 모두 내수와 수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먼저 쌍용차는 내수 4836대, 수출 2764대를 포함한 7600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 이상의 출고적체와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한 것이다.
그 중 특히 출시 2주만에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78대가 판매되며 1월 실적을 이끌었다.
내수에서는 전년 동월(5648대) 대비 12.4% 감소한 4836대를 팔았다. 세부모델로는 티볼리 1095대, 렉스턴 스포트 2978대 등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줄은 2764대로 집계됐다. 모델별로는 코란도 1075대, 티볼리 773대, 렉스턴 627대 순이다. 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 역시 2~3개월치의 백 오더(Back order) 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한계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월(12월)가 비교해서도 감소했다. 쌍용차는 총 8785대(내수 5810대 수출 2975대)를 판매해, 1월 대비 13%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내수 1344대, 수출 1만1567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3% 감소한 1만2911대를 판매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월(6106대)대비 78% 감소한 1344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에서는 전년 동월(3만20대) 대비 61.5% 감소한 1만 1567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12월 대비 내수에서는 감소했지만, 수출에서는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국내시장에서 2519대를 팔아, 1월 대비 46% 감소했지만, 수출은 12월(1만1012대)보다 555대를 더 판매한 1만1567대로 5% 성장했다.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은 5개 완성차 업계 중 유일하게 내수와 해외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6.4% 증가한 총 1만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
내수에서 르노삼성은 전년 동월(3534대) 대비 26.7% 증가한 4477대를 판매했으며, 그 중 QM6가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되며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SM6는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가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XM3(수출명뉴 아르카나)가 전년 동기 대비 377.6% 증가한 7747대로 가장 많았다. QM6(수출명 꼴레오스)는 1086대, 르노 트위지는 4대가 수출됐다.
르노삼성은 1월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인 반면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는 줄고 수출에서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에서 르노삼성은 7162대를 팔아, 1월 대비 37%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5556대로, 59% 성장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고 있다"며"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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