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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료용 헬기 매물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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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료용 헬기 매물로 내놔

BC155-B1, 美 항공기 판매 사이트서 630만 달러에 판매
“연한 오래돼 사용 어려워…매각 후 다른 헬기 구입 예정”
서울삼성병원에서 응급환자 이송용으로 사용 중인 BC155-B1 헬리콥터가 매물로 나왔다. 사진=미국 항공기 판매 사이트 ASO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삼성병원에서 응급환자 이송용으로 사용 중인 BC155-B1 헬리콥터가 매물로 나왔다. 사진=미국 항공기 판매 사이트 ASO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서울병원이 소유한 헬리콥터가 매물로 나왔다.

9일 미국 항공기 판매 사이트 ASO(Aircraft Shopper Online)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의료용 헬리콥터로 사용했던 BC155-B1이 630만 달러(약 75억 원)에 판매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기종은 2006년에 생산돼 지난 2007년에 삼성이 도입했다. 서울삼성병원 응급환자 이송용으로 15년째 운용 중이다.

2015년 삼성은 B-737 2대와 BD700 1대 등 전용기 3대를 대한항공에, 전용헬기 6대를 자회사인 한국항공에 매각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용 헬기 1대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시 이 헬리콥터들은 삼성병원 응급환자 이송용과 계열사 임원들의 출장용으로 사용됐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헬리콥터 연한이 오래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매각 대금으로 다른 의료용 헬기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