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1021153832028142f6424d93c125242245181.jpg)
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한양대에서 수백억원의 매입 비용을 들여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관련 특허 40여건을 사들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니켈 함량 8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 신기술 특허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특허 매입을 계기로 한양대와 이차전지 소재 공동개발과 인재 양성에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2006년 세계 최초로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양산하며 양극재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현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등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