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규제개혁 강조한 차기 정부에 기대감 드러내
주52시간제·중대재해법 등 노동 관련 개혁에 한 목소리
주52시간제·중대재해법 등 노동 관련 개혁에 한 목소리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경제5단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주52시간제, 중대재해법 등 노동 관련 정책들에 대한 개혁을 새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최태원 회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가·사회 발전과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주길 기원한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평소 강조해온 민간 주도 성장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규제개혁·노동개혁·교육개혁 등을 차질 없이 완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상의는 차기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제계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규제 혁파를 통한 민간 주도의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해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무협)도 윤 당선인에게 수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패권 경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디지털·노동 등 신통상 분야에서도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차기 정부에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소기업의 창의성과 역동성이 저하돼 왔다"면서 "0.3%에 불과한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는 비상식적인 경제 구조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당선인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는 중기업계의 상징적 인물을 임명하겠다고 3차례나 약속했다"면서 "이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과제들이 대부분 윤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된 만큼 새 정부의 국정 아젠다로 이어져 688만 중소기업들의 성장시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