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으로 미세먼지, 가습, 바이러스 제거 효과

기존 에어컨은 단순 냉방용으로 여름에만 사용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캐리어에어컨에서 지난 2월 출시한 ‘2022 맞춤형 18단 에어컨’은 냉방은 물론 에어솔루션, 헬스케어 및 가습 기능을 추가해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가습 기능에서 4단계 청결 가습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초음파 가습기의 물 오염과 곰팡이로 인한 세균 번식 및 방출 문제점을 해결했다. UV-C(자외선) LED로 물통 및 물 살균을 시작으로 가습 토출구 스팀 살균을 거쳐 스팀 살균 후 자동건조한다. 이러한 기능으로 별도로 청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마지막으로 사용 후 남은 물은 자동 배수가 된다.
공기 관리 솔루션 부분에서 특화 기술을 적용하여 공기 흡입부터 토출까지 관리하는 바이러스 케어 단계도 도입했다.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96.5% 저감 가능한 ifD 전자헤파필터를 통해 공기 흡입 시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걸러내고 국내 유일 기술인 UV LED 듀얼 살균 기술을 통해 지나가는 공기 통로인 팬과 열교환기를 살균한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