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유관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독일, 유렵연합(EU), 캐나다 등 70여개국 주한외국대사 및 상무관, 해외무역유관기관장 등과 협회 회원사가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수입’을 통해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 8위의 무역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속에서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가 국가 경쟁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이때 한국수입협회에 기대하는 정부와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코이마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핵심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이마는 114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 및 해외무역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상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8천여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회원과 함께하는 코이마, 한국의 코이마를 넘어 세계의 코이마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코이마 프레스센터를 출범하여 국내외 언론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확대하여 대외홍보를 강화하고, 코이마의 가치를 브랜드로 승화시켜 해외 공급사들에게 한국의 파트너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어 KOIMA 회원들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무역은 우리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를 ‘수입’하는 수입역군인 수입협회 회원 여러분이 바로 ‘한국경제 발전’의 주인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브론떼훼밀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수입협회 분과위원회연합장, 이사, 연수위원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수입협회에 기여해 왔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