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버크셔해서웨이, 담은 종목 도미노피자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버크셔해서웨이, 담은 종목 도미노피자 주목

모틀리풀 “저평가 매력 여전…장기 복리수익 기대”
도미노피자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미노피자 로고. 사진=로이터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까지 꾸준히 매수한 종목 가운데 하나로 도미노피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투자매체 모틀리풀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 6개 분기 연속 도미노피자 주식을 매입했다며 “장기적으로 백만장자 제조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24년 3분기 처음으로 도미노피자 지분 130만주를 평균 435달러(약 62만9000원)에 매입했다. 이후 지난해 4분기에도 평균 417달러(약 60만3000원)에 36만8055주를 추가 매수했다.

현재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도미노피자 지분은 약 335만주로 회사 전체의 9.9% 수준이라고 모틀리풀은 전했다.

◇ “세계 최대 피자 체인”


모틀리풀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전 세계 90개 이상 시장에서 2만2300개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피자 체인이다.

연간 매출은 200억 달러(약 28조9200억 원)를 넘으며 전체 매장의 99%가 가맹점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이 체인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환율 조정 기준 7.9% 늘었다.

◇ “저평가 매력 부각”


모틀리풀은 도미노피자의 최근 시가총액이 약 110억 달러(약 15조9060억 원) 수준이며 회사 측이 10억 달러(약 1조446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5년간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21%, 최근 10년 기준으로는 1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배당 매력도 언급됐다. 도미노피자의 최근 배당수익률은 약 2.4%로 S&P500 평균의 약 두 배 수준이며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포함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약 5.5%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모틀리풀은 도미노피자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최근 17배 수준으로 최근 5년 평균인 26배보다 낮다며 현재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