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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모드’ 지원되는 키오스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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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모드’ 지원되는 키오스크 출시

한국 시작으로 연내 북미, 유럽 등 판매 계획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고려해 제품 개발
키오스크 시장, 21조에서 40조로 성장 전망
LG전자 키오스크 이미지.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키오스크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는 식음료 매장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셀프 주문 및 결제솔루션을 탑재한 LG 키오스크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출시하는 한국에서는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의 키오스크 전용 UX에 LG전자 자체 디자인을 더했다. LG전자는 금융인프라기업인 나이스그룹과 협업하며 LG 키오스크의 국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비대면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문제도 제품 개발에 고려했다.

LG 키오스크는 키가 작거나 휠체어에 탑승한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저시력자 모드 등을 지원한다. 향후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메뉴 안내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셀프 주문, 금융서비스, 티켓팅 등을 포함한 키오스크 기기의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76억3000만 달러(한화 약 21조원)에서 오는 2027년 339억9000만 달러(한화 약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셀프 주문 키오스크는 연평균 12.2%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현장의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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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키오스크 이미지. 사진=LG전자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