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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만 타오위안공항과 노선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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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만 타오위안공항과 노선 재개 논의

한국공항공사가 6일 한국~대만 노선의 조속한 재개와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공항공사가 6일 한국~대만 노선의 조속한 재개와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6일 한국~대만 노선의 조속한 재개와 항공수요 회복을 위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사장 제리 댄)와 CEO(최고경영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제리 댄 타오위안공항 사장은 최근 한곡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무사증 입국 재개, 대만 입국자 격리 기간 단축 발표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양 공항당국의 국제선 재개에 필요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국경개방에 앞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만노선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500만 명이 넘는 여객이 이용해 일본·중국·베트남 다음으로 인기 노선이며, 김해·제주·대구·청주공항 등에서도 활발히 운항돼 노선 복항 시 국제선 수요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 당국은 5월을 코로나19 확산세의 정점으로 보고, 이날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등 위드코로나로 점진 전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으로 노선이 재개될 전망이다.
윤 사장은 “최근 정부의 방역완화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 개설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가 한국~대만 간 항공수요 조기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일본 하네다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해외주요국 공항당국과 국제노선 재개를 선제적으로 논의, 다양한 마케팅·프로모션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선 조기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