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유일 이차전지용 '고강도 동박' 풀라인업 구축
고내열성 더해 불량 리스크 감소, 생산성 향상 유리
고내열성 더해 불량 리스크 감소, 생산성 향상 유리
이미지 확대보기SK넥실리스는 U전지박 생산기술을 확보하면서 고강도 동박 제품의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그간 SK넥실리스는 'B·E·S·T' 동박 제품군을 보유해왔다. 표준 제품인 'B(Battery)전지박',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연신율)을 대폭 높인 'E(Elongation)전지박', 인장강도를 강화한 'S(Strength)전지박',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박인 'T(Thin)전지박'이다. 이번에 추가한 U(Ultra Strength)전지박은 S전지박보다도 인장강도가 높다.
특히 SK넥실리스의 고강도 동박은 고온에서도 물성이 변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고내열성을 갖췄다. 이에 따라 불량 리스크 감소, 생산성 향상에 유리하다.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 과정에서 동박이 찢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것. 머리카락의 1/30 수준인 4㎛의 두께에 1.3m의 광폭, 롤 당 최장 30km의 길이로 생산하는 기술력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고강도 동박은 배터리 고용량화 추세에도 좋은 솔루션이 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얇은 동박을 적용하면 음극물질 코팅량을 늘려 배터리 용량을 키울 수 있지만, 공정상 불량 리스크 발생도 배제할 수 없다. 고강도 동박을 사용하면 이 같은 리스크가 감소한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고용량화, 생산성 향상이 중요해지면서 고강도 동박 시장도 수년 뒤에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꾸준한 연구개발로 고사양,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전기차 및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