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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억 달러 규모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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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억 달러 규모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한국전력이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전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이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이 6억 달러 규모 사우디아라비아의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인 아람코에서 발주한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현지 시간) 뉴시스가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열병합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로부터 동쪽으로 400㎞ 가량 떨어진 자푸라 천연 가스전에 320메가와트(㎿)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

한전이 해외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 규모는 최대 6억 달러(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전 측은 자세한 사항의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