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수도
볼보부터 로터스, 벤츠에 애스턴마틴 지분도 사들여
볼보부터 로터스, 벤츠에 애스턴마틴 지분도 사들여
이미지 확대보기28일 르노코리아는 XM3 E-TECH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XM3 E-TECH는 현지 시장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와 함께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르노코리아는 현재 중국의 글로벌 자동차제조사인 지리자동차그룹과 손을 잡고 내후년에 선보일 신형 전기차 개발(오로라프로젝트)을 시작한 상태다. 이와 관련 르노코리아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그룹은 지리자동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전기차 생산·개발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르노코리아가 지리차그룹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리차그룹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글로벌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후 2005년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 후 런던의 블랙캡택시(런던택시인터내셔널)과 볼보자동차그룹을 인수했다. 또한 다임러의 지분을 매입해 2대주주로 올라선 후 스타일리쉬 브랜드 '스마트'를 사들였으며,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인 '로터스'의 경영권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르노코리아 지분 34.02%와 애스턴마틴 지분 7.6%도 사들였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지라차그룹의 르노코리아 지분 인수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당초 지리차그룹이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을 활용해 생산된 완제품을 미국 시장에 출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 정부가 IRA 규제에 나서면서 현재는 그 같은 경영전략을 펼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리차그룹이 르노코리아 지분 인수 이후 오로라프로젝트를 통해 신형 전기차 개발에 나설 것은 분명해보인다"면서 "다만 대미 수출 시장이 아닌 유럽과 중국, 아시아 시장을 노린 전략모델 출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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