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대해 한화관계자는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지만 규모는 작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행사는 그룹 차원에서 연초부터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현암의 장손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 한화 삼부자 일가가 참석했다. 또 한화그룹 주요 임원 300명과 초청받은 외부인사도 함께 참석했다. 현암의 둘째 아들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셋째 김동선 전무는 최근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직에 올랐다. 이번 개편으로 한화그룹의 3세 경영 밑그림이 그려졌다는 평가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