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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20년 만에 앙골라에서 석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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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20년 만에 앙골라에서 석유 발견

엑손 모빌 주유소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엑손 모빌 주유소 로고. 사진=로이터
엑손모빌이 바부카 사우스의 앙골라 블록 15에서 탄화수소(석유)를 발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발견은 2003년 이후 엑손모빌이 아프리카에서 발견한 최초의 상업용 유전이다. 대륙에서 마지막으로 큰 화석연료 발견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5년 동안 미국 최대의 독립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엑손모빌은 주로 남미에서 탐사활동에 집중했다. 지난달 석유 메이저는 가이아나 앞바다의 스타브로크 블록에 있는 세일핀-1 및 애로우-1 유정에서 두 가지 새로운 발견을 했으며, 잠재적으로 가장 면밀히 관찰된 새로운 석유 발견 중 하나에 더 많은 배럴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엑손모빌은 2015년부터 이 블록에서 30건 이상의 발견을 했으며 업계 평균을 훨씬 능가하는 속도로 해외 개발 및 생산을 확대했다. 대조적으로, 아프리카에서 엑손의 착취는 거의 없었으며 대륙에서의 마지막 발견은 거의 20년 전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엑손은 파트너와 함께 바부카 사우스 전망의 앙골라 블록 15에서 탄화수소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블록의 18번째 발견이었지만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엑손에 따르면 발라리스 DS-9드릴십은 루안다 해안에서 북서쪽으로 365km 떨어진 바부카 사우스-1 유정을 1100m(3608피트) 수심에서 시추하여 30m(98피트)에서 양질의 탄화수소 함유 사암을 만났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