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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 2024년까지 자체 선박 건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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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 2024년까지 자체 선박 건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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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이 오는 2024년까지 자체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필리핀 해군 기지사령부(FOIC) 토리비오 아다치 주니어 소장은 필리핀 해군이 2024년에 3개의 샬다그 마크 V 고속 공격 차단 공예 미사일(FAIC-M)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선박은 2019년 필리핀 해군이 이스라엘에서 100억 페소에 인수한 아세로급 순찰 건보트 9대 중 일부가 될 것이다. 이 선박은 전임자인 12대의 다목적 공격정(MPAC)과 마찬가지로 연안 전투부대에 배정될 예정이다.

필리핀 해군은 아세로급 순찰 건보트의 처음 두 쌍인 BRP 네스토르 아세로(PG-901)와 BRP 롤리나토 투옹(PG-902)을 취역시켰다.

4대는 제조업체인 이스라엘 조선소가 2023년에 인도할 예정이며 나머지 3대는 2024년 캐비트 시티의 필리핀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아다치 소장은 "마지막 세 척의 배는 캐비트 시에서 조립될 것이다. 우리는 캐비트에 해군 조선소를 가지고 있으며, 오래된 시설을 현대적인 시설로 만들어 지금과 같은 유형의 선박을 설계하는 등 재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다치는 2019년에 구매한 9척 외에도 필리핀 해군이 아세로급 순찰 건보트 15척을 추가로 인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다치는 "이 9척의 보트 외에 15개의 아세로급 보트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제안은 필리핀의 바다를 순찰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