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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집세 BMW 회장 방한…뉴 7시리즈 출시 기념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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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집세 BMW 회장 방한…뉴 7시리즈 출시 기념 차원

16일 한국 도착해 BMW코리아 직원 만나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그룹 회장. 사진=BMW이미지 확대보기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그룹 회장. 사진=BMW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브랜드의 대표 세단 7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이자,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집세 회장은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해 BMW코리아 직원들과 만났다. 집세 회장이 한국을 찾은 이유로는 BMW의 대형 세단이자 시그니처 모델인 뉴 7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MW그룹 내에서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11월 국내시장에서 총 7만171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1436대)와 비교했을 때 16.7% 성장한 것이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와 반도체 부품 수급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기에 이 같은 성장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벤츠(7만1525대)와도 격차가 크지 않다. 그래서 12월 판매와 7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1위가 결정 될 전망이다. 이에 BMW코리아는 주력 중형 세단인 5시리즈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할인 가격은 딜러사별로 차이가 있는데 차량 가격의 11~12%를 할인해주고 있다. 520i 럭셔리 모델 출고가는 6600만원으로 12% 할인을 받으면 580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준대형 SUV인 X6도 적게는 7%에서 많게는 10%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
다만 집세 회장은 이날 열리는 뉴 7시리즈 출시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집세 회장은 지난 1991년 BMW 수습사원으로 시작해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생산 부문 총괄 사장을 거쳐 2019년 BMW그룹 회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