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의 자동 청정관리 기능은 7단계로 강화됐다. 필터클린봇(1단계)부터 클린 케이스(4단계) 등 단계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에 있는 4개의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와이드케어냉방'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 준다. 신제품은 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양쪽뿐만 아니라 왼쪽, 오른쪽 한 방향으로만 내보내는 '한쪽바람' 기능이 추가됐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 전 라인업에서 보급형 제품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을 통해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신기능을 추가하고, 관련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