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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필바라미네랄, 4900억원 규모의 리튬 광산 확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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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필바라미네랄, 4900억원 규모의 리튬 광산 확장 승인

호주 리튬광산업체 필바라 미네랄의 리튬 광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리튬광산업체 필바라 미네랄의 리튬 광산. 사진=로이터
호주 최대 리튬 광산업체 필바라미네랄은 서호주 필강고라 리튬 프로젝트의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한 자본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필강 공장에 대한 투자는 스포듀민 정광 생산량을 기존 연간 68만 톤에서 100만 톤으로 약 47%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 핸더슨 최고경영자(CEO)는 “P1000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지원 사이트 인프라와 함께 필강 공장의 처리량이 확장된 집광기가 포함되어 있다. P1000은 초기에 진행 중인 P680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실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바라는 2025년 9월말까지 5억6000만 호주달러(약 4880억 원)의 예상 자본 지출로 프로젝트의 전체 생산과 램프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바라는 지난해 세계 최대 리튬 광석 매장지 중 하나인 필강구라 프로젝트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로부터 2억5000만 호주달러의 장기 자금을 확보했다.

핸더슨은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올해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 일부 부문이 통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타운은 호주 리튬 광산의 가치를 37억 달러로 평가한 세계 최고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

핸더슨은 "앨버말이 라이온타운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은 업계와 라이온타운의 전망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광부들이 가치 사슬을 높이고 더 많은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필바라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인산리튬염을 생산하는 파일럿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리튬 함량이 6%에서 35~36%로 높아져 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 비용과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