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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철강회사 매각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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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철강회사 매각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나이지리아 아자오쿠타 철강회사.이미지 확대보기
나이지리아 아자오쿠타 철강회사.
나이지리아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현 정부가 국영 철강회사와 철광석회사를 매각하려는 시도에 반발하고 있다.

사회청렴성 네트워크(SINET)는 연방정부가 광산과 철강개발부를 통해 아자오쿠타 철강회사와 이타크페 철광석회사의 매각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아마드 로란 상원 의장과 청탁 금지 기관, 일반 대중에게 매각 과정을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로란 대통령에게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익을 위해 적절한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절차를 중단하거나 취소하여 차기 행정부에 넘겨줄 것을 요청했다.
SINET 국가 코디네이터 이브라힘 이사는 국영 철광석회사와 철강회사는 국가 유산이며, 매각이나 양보를 하려면 충분한 시간과 철저한 입법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 정부의 말기에 철강 기업을 서둘러 거래하려는 것은 국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가들을 위해 나이지리아인을 갈라놓으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SINET는 나이지리아 국민의 형평성, 공정성, 정의와 참여를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국회, 시민사회단체, 독립부패방지위원회(ICPC), 공기업국,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 등의 개입을 촉구하며, 2억 명이 넘는 나이지리아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SINET는 공기업의 양보나 거래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를 후퇴시키고 차기 행정부에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