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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일본제철 인디아, 1분기 출하량·판매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생산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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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일본제철 인디아, 1분기 출하량·판매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생산량 증가

철강제조업체 아르셀로미탈.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철강제조업체 아르셀로미탈. 사진=로이터
철강 제조업체인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인디아(AM/NS)는 1분기(1~3월) 출하량과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량과 매출이 증가했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조강 생산량이 2% 증가한 177만 톤, 판매량이 5.7% 증가한 183만 톤을 달성했다.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인디아는 부가가치 역량 향상과 인프라 활용을 위해 75억 달러(약 9조9150억 원)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8000만 달러(약 1057억 원)는 지속적인 디보틀넥킹에, 10억 달러(약 1조3220억 원)는 구자라트 소재 하지라 공장의 다운스트림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인도 하지라 공장의 다운스트림 확장은 증가하는 자동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 7월에 연속 아연도금 4라인을 가동시키고 내년 7월에 냉연 2단지가 완공 가동될 계획이다.

하지라의 업스트림 확장에는 추가로 56억 달러(약 7조4032억 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1A 단계는 2026년 초까지 생산 능력을 현재의 900만 톤에서 1500만 톤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NS 인디아의 모회사인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룩셈부르크는 지난 3월 일본은행과 50억 달러(약 6조6100억 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하여 하지라 공장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이 회사는 타쿠라니와 사가사히의 광산과 선광 플랜트를 연결하고 오디샤의 광석을 선광하기 위한 슬러리 파이프라인을 설치하여 철광석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AM/NS 인도는 지난해 조강 생산량이 전년 대비 9.6% 감소한 669만 톤, 판매량이 인도 정부가 부과한 15% 수출 관세로 인해 전년 대비 6.4% 감소한 647만 톤을 기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