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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상위 철강회사들 경제성장에 베팅 규모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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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상위 철강회사들 경제성장에 베팅 규모 확장

인도 광산재벌 아가왈의 베단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광산재벌 아가왈의 베단타. 사진=로이터
광산금속 대기업 베단타는 철강 및 철강제조 원료 사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기로 정했다. 이 검토는 철강 사업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한 전략적 판매를 포함한다. 더하여 광범위한 옵션도 평가한다고 증권거래소 제출 서류에 보도했다.

지난 1년 동안 베단타는 철강업체들을 접근했다. 지난 12월, 베단타 그룹 회장 아닐 아가왈은 철강공장 용량이 약 300만 톤(mt)이라고 말하고 "베단타는 1500-2000만t까지 가져가야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단타의 경영철학은 운영하는 모든 사업이 상위 3위 안에 드는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현재 인도의 철강 리그 테이블에서 상위 3개 업체는 2770만 톤의 JSW Steel, 2160만 톤의 타타스틸, 1953만 톤의 인도철강협회(SAIL) 등이 자리잡고 있다.

베단타는 2018년 IBC(부도 및 파산 코드)에 따라 532억 루피에 일렉트로 스틸을 인수하여 철강부문에 진출했다. 일렉트로 스틸은 초기 부실법에 따라 해결된 인도 준비 은행의 첫 번째 부실 자산 목록에 기록된 기업이었다.
보카로에 소재한 제철소는 설비용량이 251만 톤이었지만 인수 당시 가동용량은 130만 톤이었다. 인수 후 베단타 ESL은 다양한 사업 개선 프로젝트와 디보틀넥킹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 용량을 160만 톤으로 늘렸다. 현재는 300만 톤으로의 확장이 진행 중이다.

인도의 철강 생산은 타타스틸l, JSW 스틸, AMNS India, JSPL 및 공공부문 철강메이저, SAIL 및 Rashtriya Ispat Nigam Ltd(RINL) 등 6개 대형 통합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이 철강 기업들은 몸집을 더욱 늘리고 있는 중이다.

JSW 스틸, 타타스틸, 진달 스틸 앤 파워,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인디아 등 4개 민간 부문 업체는 FY24와 FY26 사이에 약 3000만 톤의 용량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FY26과 FY31 사이에 이 업체들과 SAIL의 회사 발표에 따르면 용량 추가는 70 mt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수요는 본질적으로 경제 성장과 연결되어 있어 이들 기업은 인도에 배팅하고 있는 중이다.
인도의 GDP가 6% 성장한다면, 철강 소비는 그 비율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 기업들의 의지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