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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회사 하이바, 친환경 철근공장 건설 위해 92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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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회사 하이바, 친환경 철근공장 건설 위해 92억원 투자 유치

하이바가 철근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하이바의 CI. 사진=하이바이미지 확대보기
하이바가 철근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하이바의 CI. 사진=하이바
최근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철강스타트업 하이바(Hybar)는 연간 최대 63만t(톤)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철근 공장의 건설을 시작했다. 지난 8월 초 하이바는 친환경적이고 진보된 고철 재활용 철근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700만달러(약 91억9870만원)의 자본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하이바는 조달 금액 중 400만달러(약 52억5560만 원)는 공장 건설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공장 운영과 건설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칸소 북동부에 건설될 이 공장은 인접한 태양광 시설과 직접 연결돼 일정 기간 동안 100% 재생 에너지로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하이바는 철근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양을 크게 줄이는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기후 채권 발행 인증을 받은 철강 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기후 채권은 국제 파리 협정의 온실가스 배출 목표 준수를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

데이브 스티클러 하이바 최고경영자(CEO)는 보도 자료를 통해 "기후 채권 인증은 고객에게 시장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철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우리의 계획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