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JSW스틸이 장대강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인도 뉴델리의 JSW 스틸 간판. 사진=JSW스틸
JSW스틸은 장대형 철강 제품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인프라 부문과 건설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GS 라토레 JSW 스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철강 및 금속학회에서 주최한 장대제품 컨퍼런스에서 "개발도상국에서 인프라 건설로 더 많은 장대강이 소비된다는 점과 JSW가 냉간압연, 아연도금 및 다운스트림 제품에 주력해 길이가 긴 제품의 생산 비율이 낮았던 점을 감안해 열연코일(HRC) 등을 더 많이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JSW의 생산제품 중 약 28%는 장강이고 나머지는 평강이다. JSW 스틸은 생산량을 늘리면서 장강 비중을 3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JSW 스틸의 조강 생산 능력은 2770만t(톤)에 달한다. JSW스틸은 2025년 회계연도까지 연간생산 3700만t, 10년 이후에는 연간생산 능력을 500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라토레 COO는 확장 계획에는 세 가지 옵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돌비(마하라슈트라)의 용량을 1000만t에서 1500만t으로 증가 △비제이나가르(카르나타카)를 1900만t에서 2400만t로 확장 △자르수구다(오디샤)의 설비를 500만t에서 1000만t으로 확장하는 것 등이다.
JSW 스틸은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전략적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인도철강기업 NMDC 제철소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JSW의 기존 사업장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라토레 COO는 생산량을 총 5000만t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장대 제품의 비중을 35%까지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점결탄 부문에서 JSW 스틸은 현지 점결탄 광산 운영에 집중하는 동시에 해외 자산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에서 JSW는 캐나다 회사 '텍리소스'의 점결탄 사업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로 라토레 COO는 "텍리소스에 관해 아직 논의 중"이라며 “JSW 스틸은 철광석이든 석탄이든 자립을 원하기 때문에 기회가 생기면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